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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도끼에 발등'‥기업 비밀 유출 77명 검거

'믿는 도끼에 발등'‥기업 비밀 유출 77명 검거
입력 2023-06-11 11:28 | 수정 2023-06-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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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는 도끼에 발등'‥기업 비밀 유출 77명 검거
    돈을 받고 기업 비밀을 국내외 다른 기업 등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전·현직 직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경제안보 위해범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영업비밀 유출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35건을 적발해 모두 7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수억 원의 대가를 받는 조건으로 외국 기업으로 이직해 자신이 근무하던 국내 기업의 영업비밀을 몰래 제공하는 등의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중 영업비밀 유출 사건이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업무상 배임 5건, 산업기술 유출 3건이 뒤를 이었으며, 외부인에 의한 유출보다는 임직원 같은 회사 내부인에 의한 유출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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