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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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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백억 횡령 의혹 백광산업 압수수색

검찰, 2백억 횡령 의혹 백광산업 압수수색
입력 2023-06-13 15:52 | 수정 2023-06-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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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2백억 횡령 의혹 백광산업 압수수색

    [자료사진]

    막힌 배관을 뚫는 용해제 트래펑으로 유명한 화학약품 업체 백광산업이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백광산업 김 모 전 대표의 2백억 원대 횡령 정황을 포착하고 회사 본점과 지점, 임직원의 주거지 등 10여 곳을 오늘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 참고 자료를 넘겨받은 검찰은, 김 전 대표가 장부를 조작해 약 2백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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