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전후로 확진자 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민수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오늘(14일) 중수본 회의를 주재하며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6천 명대로 3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21주 연속 '낮음'이 유지되고 있으며, 중증 병상 가동률은 26.8%로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박 차관은 설명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이 종료된 후 처음 개최된 중수본 회의입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은 범정부 중대본에서 복지부 중수본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박 차관은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위중증 환자 증가 등 남아있는 코로나19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병원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사회
박소희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3주 연속 감소세‥위험도 21주째 '낮음'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3주 연속 감소세‥위험도 21주째 '낮음'
입력 2023-06-14 10:40 |
수정 2023-06-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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