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창문을 통해 안에 있던 남녀를 불법 촬영하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은 오늘 새벽 3시 반쯤 김포시 통진읍의 한 모텔에 투숙하면서 창문을 통해 옆방에 있는 20대 남녀를 불법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에게 발각된 남성은 모텔 2층에서 1층으로 뛰어내려 도주한 뒤 인근 폐가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남녀를 촬영한 영상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디지털 포렌식 분석으로 혐의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김현지
40대 투숙객 모텔서 옆방 촬영하려다 발각‥2층서 뛰어내려 도주
40대 투숙객 모텔서 옆방 촬영하려다 발각‥2층서 뛰어내려 도주
입력 2023-06-15 10:47 |
수정 2023-06-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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