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은 어제 주식시장에서 5개 종목이 한꺼번에 하한가까지 급락한 사태를 초래한 것으로 지목된 주식거래 인터넷 카페 운영자 52살 강 모 씨를 출국 금지했습니다.
강 씨는 동일산업과 동일금속, 만호제강 등 5개 종목 주가가 갑자기 하한가로 추락하도록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강 씨는 "반대매매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대량매도해 벌어진 일"이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검찰과 금융당국은 이번 출국금지 조치를 시작으로 주가하락 사태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
신재웅
검찰, '5개 종목 하한가' 관련 주식카페 운영자 출국금지
검찰, '5개 종목 하한가' 관련 주식카페 운영자 출국금지
입력 2023-06-15 13:51 |
수정 2023-06-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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