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 봄철 화재 안전 점검으로 98곳 적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다중이용업소와 물류창고 등 434곳을 안전 점검한 결과, 98곳에서 불량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시의 한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수신기를 정지시켜뒀다가 적발됐고, 포천시의 다중이용업소는 소방서 허가 없이 확장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적발된 98개 업소 중 20곳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68곳에 대해서는 시정을 명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