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청 측이 정문 출입을 막아 용산아트홀 쪽 입구를 통해 구청 진입을 시도한 유족들은 직원들과 10여 분간 대치한 끝에 결국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현장으로 발길을 돌린 유족들은 "박희영은 사퇴하라", "내 아이가 어디에서 잘못됐는지 알려달라"며 오열했습니다.

보석 뒤 업무에 복귀하며 "유족들과 시기와 방법을 협의해 만나겠다"고 밝힌 용산구청장은 오늘도 정상 출근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유족들과는 아직 만나지 않았습니다.


제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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