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방탄소년단 10주년 페스타' 행사로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3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와 경찰이 인파·교통 대책을 내놨습니다.
서울시는 내일 낮 12시부터 행사장 주변인 여의동로를 모든 버스가 우회함에 따라 여의도중학교와 여의나루 등 주변 버스정류소 4곳의 이용이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신림선의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36회 늘리고, 여의도환승센터와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에도 버스를 집중 배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도 내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까지 1.5킬로미터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여의상류IC와 국제금융로 구간은 필요할 때 통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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