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파트 화재 주민 12명 부상‥"방화 혐의점 조사"

오늘 아침 10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있는 15층 규모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12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50분 만인 11시 20분쯤 꺼졌지만, 3층에 사는 50대 남성과 딸과 사위인 30대 남녀가 화상을 입어 크게 다쳤고, 다른 주민 9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화 혐의점 등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