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은 바둑 기원에서 종업원을 때려 갈비뼈 골절을 일으킨 60살 남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월 18일 인천시 부평구 한 바둑 기원에서 '교도소에 다녀왔다'며 큰 소리로 이야기하다 본인을 제지했다는 이유로 50대 직원을 주먹과 발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1984년 결성된 폭력조직인 인천 '부평시장파'의 부두목으로 활동하다 1998년부터 장기간 수감 생활을 했고, 2003년부터는 두목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해당 조직은 조직원 다수의 고령화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진 않으며, 남성도 조직에 대한 실질적인 통솔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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