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성폭행과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전 국가대표 럭비선수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 심리로 열린 전 럭비국가대표 선수 장모씨의 결심 공판에서 지난 2월 자택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장씨는 최후 진술에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많이 반성하고 회개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씨는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피지컬:100'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장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20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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