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자교 붕괴 사고' 신상진 성남시장 소환 조사](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06/22/h2023062206.jpg)
자료사진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수사 전담팀은 어제 신상진 성남시장을, 지난 14일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을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8시간 가량 1차 조사를 마쳤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성남시가 정자교 등 탄천 교량 시설에 대한 관리 업무를 어떻게 했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 2일 국과수는 정자교 붕괴 이유에 대해 "적절한 유지보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감정 결과를 경찰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성남시 재난안전 담당 부서 공무원 1명과 분당구청 교량관리 공무원 10명 등 모두 20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 시장과 이 부시장의 진술 내용 등을 토대로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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