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상가를 돌며 7차례에 걸쳐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40대 남성이 어제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소재 귀금속 매장의 도난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돌입했으며 붙잡힌 40대 피의자는 서울과 부산 등에서 총 7차례에 걸쳐 목걸이 7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귀금속 매장에서 금목걸이를 고르는 척하다, 직원이 고개를 돌린 사이 휴대전화 밑에 목걸이를 숨겨 훔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피의자로부터 귀금속을 사들이면서 신상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귀금속 매장 직원 2명도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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