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늘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사흘 간 모두 4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내용별로는 사교육 업체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체제 관련 유착 의심 신고가 6건, 끼워팔기식 교재 구매 강요가 4건, 교습비 초과 징수 4건, 허위·과장광고 4건 등이며, 이중 대형 입시학원이 관련된 신고는 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접수된 사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법령 위반 소지를 점검한 뒤,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교습정지 명령, 수사의뢰 등을 조치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2일 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별도로 개설하는 등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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