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0시 반쯤, 경남 사천시 소재 섬에 있는 한 펜션에서 2층 난간이 무너져, 펜션에 머물던 일행 중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50대 남성 1명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일행과 친목 도모차 방문한 펜션에서 2층 복도쪽 난간을 잡고 서있던 중 난간이 넘어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펜션은 지어진 지 약 15년이 된 펜션으로, 그 사이 안전 점검은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펜션 업주와 공사업체를 상대로 안전관리 소홀 및 부실공사 여부 등을 조사해 혐의가 발견되면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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