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붙잡힌 40대 택배기사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전 5시쯤 부평구 산곡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자신의 택배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처지를 비관해 차량 적재함에 번개탄을 피우다가 불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차량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으로 번지면서 주차된 차량 14대가 훼손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의 범행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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