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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유서영

인천해경, 양귀비 불법재배 42명 적발‥'올해부턴 1포기 길러도 마약사범'

인천해경, 양귀비 불법재배 42명 적발‥'올해부턴 1포기 길러도 마약사범'
입력 2023-06-27 13:45 | 수정 2023-06-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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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해경, 양귀비 불법재배 42명 적발‥'올해부턴 1포기 길러도 마약사범'

    [사진제공: 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벌인 양귀비 불법재배 집중단속에서 텃밭에서 양귀비를 몰래 기른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여성 등 4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 있는 자신의 집 앞 텃밭에서 양귀비 116포기를 몰래 재배해, 마약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나머지 41명도 인천 강화도, 대청도 등에서 양귀비를 재배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인천해경, 양귀비 불법재배 42명 적발‥'올해부턴 1포기 길러도 마약사범'

    [사진제공: 인천해양경찰서]

    해경은 양귀비 2천 908포기를 압수하고,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기른 사실이 확인된 경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 입건했습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50포기 미만을 기른 경우 양귀비 압수와 계도에 그쳤지만 올해부터는 한 포기라도 고의성이 확인될 시 마약 혐의로 입건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적발 건수도 지난해 5명에서 올해는 이번 달 기준 42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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