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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오늘 울산 남구에 있는 정제소금 제조업체 주식회사 한주를 방문한 오유경 식약처장의 현장 점검 활동에 맞춰 이 같은 방침을 내놨습니다.
식약처가 말한 제조 공정 개선 방안은 바닷물을 농축해 정제한 후 건조하는 기존 정제소금 생산 방식에서, 바닷물 농축함수에 천일염을 추가로 녹여 정제 및 건조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정제소금 제조 시간과 수율이 개선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오 처장은 "정제소금 공급과 제조 관리 역량은 충분한 상황으로 판단되나 만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필요시 생산량을 확대하는 등 정제소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식약처는 제조소금 공급이 부족할 때 일시적으로 증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점검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한주는 2021년 기준 국내 정제소금 총생산량인 17만 2천900톤의 약 99%인 17만 1천462톤을 생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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