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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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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정집 침입해 80대 노인 마구 때리고 도망간 전과 23범 구속

[단독] 가정집 침입해 80대 노인 마구 때리고 도망간 전과 23범 구속
입력 2023-06-29 14:30 | 수정 2023-06-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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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가정집 침입해 80대 노인 마구 때리고 도망간 전과 23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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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에 침입해 할머니를 마구 때리고 도망간 전과 23범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5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4일 낮 1시쯤 영등포구의 한 주택에 몰래 들어가 혼자 있던 85세 여성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노인은 턱뼈가 골절돼 6주간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 수원 일대로 택시를 타고 달아난 남성을 추적하던 경찰은 다음날 오후 8시 반쯤 다시 영등포구로 돌아와 길거리에서 술을 먹고 있던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남성이 지난달 경기 수원의 한 주택에서 방범창을 뜯고 70만 원이 든 저금통을 훔쳐 달아나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던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남성은 이전에도 20여 건의 범죄를 저질러 감옥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남성을 구속하고, 또 다른 범행이 있는지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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