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위 들고 무인점포 터는 남학생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 새벽 3시 반에서 4시 사이 인천 남동구의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2곳에서 10대로 추정되는 남학생 3명이 키오스크 안에 있는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가게 1곳에서만 약 400만 원을 훔쳤는데, 가게 두 곳에서 현금을 훔치고 달아나는 데 30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새벽에도 근처 무인 점포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현금을 훔친 사건이 발생했다며 같은 일당이 저지른 것으로 보고 이들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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