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한 지난 22일부터 어제 오후 6시까지 총 16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유형으로는 사교육 업체와 수능 출제 체제 간 유착 의심 29건, 끼워팔기식 교재 등 구매 강요 19건, 교습비 등 초과징수 16건, 허위·과장광고 31건 등입니다.
이 가운데 대형 입시학원 관련 신고는 3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최근 대형 입시학원과 일타 강사를 대상으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나서는 등 이른바, '사교육 이권 카르텔'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교육부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대형 학원에 대한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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