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8시 부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호우로 지난달 27일 밤 10시부터 중대본을 가동해왔으며 한때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로, 중대본을 비상 2단계로 상향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어제 새벽 경북 영주에서 산사태로 사망한 14개월 여아와 지난 27일 전남 함평군에서 수문을 점검하러 나갔다 숨진 채 발견된 60대 수리시설 감시원 총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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