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3년간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 중 성형외과와 피부과 방문 비중이 두 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가 이용한 전체 진료과 중 성형외과와 피부과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9년 13.8%에서 2022년 28.1%로 높아졌습니다.
특히, 성형외과 진료 비중은 2009년 4.4%에서 2019년 15.3%까지 꾸준히 늘어났고, 코로나가 정점이었던 2020년과 2021년 잠시 주춤하다, 유행 세가 잦아든 지난해 15.8%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외국인환자 중 일반내과·감염내과 등 내과통합 진료 환자는 2009년 28.5%에서 2022년 22.3%로 줄었고, 검진센터를 찾은 환자도 13.9%에서 6.6%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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