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수사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현재까지 범죄 의심 사례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서울시에서 수사 의뢰가 접수된 사건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해 기초적인 행정조사를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서울시 등 지자체는 물론 관련기관과도 협조하고 있다"며 "조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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