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과 충돌한 전기차가 불길에 휩싸여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7시 반쯤 경기 광주시 추자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전기차가 상가 옹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이동식 소화수조를 동원해 2시간 45분만에 불을 껐지만, 운전자는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불길이 급속도로 번지면서 운전자가 미처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류현준
옹벽 들이받고 불길 휩싸인 전기차‥50대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옹벽 들이받고 불길 휩싸인 전기차‥50대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07-04 08:46 |
수정 2023-07-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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