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 한글과컴퓨터의 김상철 회장에 대해 재차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성남시 분당구의 한컴타워 내 계열사 사무실과 회장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2차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김 회장은 한컴 계열사인 한컴위드가 지분을 투자한 가상화폐인 '와로와나토큰'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가상화폐는 재작년 4월, 거래소에 상장된 지 30분 만에 가격이 1천여 배 이상 치솟아 시세 조작 의혹이 불거진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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