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9시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859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가 40여 분간 정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입주민 5명이 승강기 안에 갇혔다가 소방대원에게 구조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순간적으로 전력 공급이 불안정해지자 차단기가 내려가 발생한 사고로, 폭우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5시 반쯤에는 경기도 광주시 능평동 일대에서 115세대가 정전됐다가 3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강한 비바람에 날라온 이물질이 변압기에 닿아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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