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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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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게임위 비위행위 엄단‥강도 높은 인사·조직 개편"

문체부 "게임위 비위행위 엄단‥강도 높은 인사·조직 개편"
입력 2023-07-06 12:50 | 수정 2023-07-0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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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게임위 비위행위 엄단‥강도 높은 인사·조직 개편"

    게임물관리위원회 로고 [게임물관리위원회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감사원 감사에 드러난 게임물 관리위원회의 구조적 비위행위에 대해 엄단하고 강도 높은 구조개선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게임위는용역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과업완료 전 대금을 지급하거나 허위자료를 작성하는 등 구조적인 비위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체부는 이러한 비위행위가 이뤄지는 동안 내부 통제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7억 원 이상의 국민 혈세가 낭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게임위 감사 및 본부장을 전원 교체하는 등 인적쇄신을 단행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용역업체와 책임자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하고, 손해배상청구소송 등을 통해 손해액에 대한 국고환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게임위의 혁신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감사원 처분 요구 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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