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송재원

의왕 엘리베이터 폭행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출석‥"피해자에 미안하다"

의왕 엘리베이터 폭행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출석‥"피해자에 미안하다"
입력 2023-07-07 11:27 | 수정 2023-07-07 11:35
재생목록
    의왕 엘리베이터 폭행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출석‥"피해자에 미안하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성을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이 오늘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호송차량을 타고 이송된 남성은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성폭행하려고 했던 것이 맞느냐"는 물음에는 짧게 "네"라고 답했습니다.

    남성은 지난 5일 낮 12시 반쯤 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일면식도 없는 이웃 여성을 수차례 폭행하고, 성폭행을 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12층에서 탑승한 남성은 10층 버튼을 누른 뒤 피해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다 엘리베이터가 10층에 멈추자 끌고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는 피해자를 성폭행할 의도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