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요양원 환자를 때려 숨지게 한 요양보호사 50대 남성과 환자 2명을 이번 주 초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18일 치매 환자인 80대 남성을 폭행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피해자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행동해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요양원 원장과 사무국장 등 관리자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함께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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