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 경찰 추산 1만 7천 명이 집결해 세종대로 일부 차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파업을 앞두고 보건복지부는 대화와 협상을 중단했다"며 "대화를 끊은 보건복지부가 파업을 유도한 것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진 주무부서 보건복지부가 어떻게 이렇게 무책임할 수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간호사 1명당 담당 환자 축소, 불법의료 근절을 위한 의사인력 확충, 공공의료 정상화 및 확충 등 7대 요구안을 제시한 노조는, 내일(14일) 서울 세종·부산·광주에서 파업 2일차 총파업대회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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