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올림픽대로 여의 상·하류 나들목 양방향의 교통을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통행이 통제된 도로는 올림픽대로 여의 상·하류 나들목과 잠수교 전 구간, 양재천로 영동1교 하부도로 양방향, 양재천로 양재천교 하부도로 양방향 등 5곳입니다.
앞서 오전 4시 10분부터 양방향 전 구간이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는 중랑천 수위가 내려가 오전 6시40분을 기해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역시 양방향 통제됐던 서부간선도로 철산대교 하부는 오전 6시37분, 0시45분부터 통제됐던 불광천길 증산교앞∼중동교 하부도로는 오전 5시33분을 기해 각각 통제가 풀려 통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해 운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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