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당정동 접착제 제조공장 화재‥ 대응 1단계 하향

[경기군포소방서]

오늘 새벽 4시 20분쯤,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있는 3층 규모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세 명이 구조됐고, 이 중 두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불로 한때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가, 오전 9시 10분을 기준으로 '대응 1단계'로 하향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쯤 큰 불길을 잡았으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