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3시쯤 인천 중구 덕교동 잠진도에서 30대 여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이 여성이 남편과 함께 해안가로 낚시와 캠핑을 왔다가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편은 사고 당시 "짐을 가지러 다녀온 사이에 아내가 바다에 떠내려가고 있었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남편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확인하겠다"면서도 "단순한 사고가 맞는 건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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