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안전 확보를 위해 무궁화호와 ITX-새마을호 등 모든 일반열차는 내일까지 운행이 중단됩니다.
KTX의 경우 중앙선, 중부내륙선 등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정상 운행하지만, 기상과 선로 상황에 따라 서행할 수 있어 지연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수도권 등 광역전철은 정상 운행하지만, 토사가 유입된 경강선의 세종대왕릉에서 여주역 사이 구간은 운행이 중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철도공사는 열차 이용객들에게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운행이 중지된 열차를 예매했을 경우 개별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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