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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당한 남성은 합법적으로 체류중이던 카자흐스탄 국적의 이주 노동자였으며 추락으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오늘 오전 결국 숨졌습니다.
남성은 당시 건물 10층 높이의 외벽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다 떨어졌으며, 추락 방지망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찢어져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작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남성이 안전모 등 관련 장비를 갖추고 있던 점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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