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가정집 우편함서 정체불명 국제우편물 신고 접수 [대전소방본부 제공]
대전경찰청은 오늘(21) 대전 동구 주산동과 추동 등 모두 10여 곳에서 대만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 발송된 국제 우편물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우편물은 모두 수신자가 주문하지 않은 것들로 대부분 값싼 립밤이나 립스틱 등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온라인 쇼핑몰의 실적 부풀리기 이른바 '브러싱 스캠'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테러의 가능성도 있는 만큼 주문하지 않은 수상한 해외 택배를 받으면 개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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