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의 교사들이 주말인 오늘 자발적으로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새내기 교사를 추모했습니다.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전국에서 모인 전현직 교사 2천여명은 보신각 앞에서 추모집회를 열고, 고인이 된 동료교사를 추모하는 한편, 사건에 대한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SNS를 통해 구성된 집회 집행부에 따르면, 자발적으로 모인 교사 증 임용 10년이 안 된 젊은 교사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한 현직교사가,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교사가 법적 공방에 휘말리면 기관 차원에서 도움을 주는 등 교사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며 국회에 낸 국민동의청원은 오늘 오후 소관 상임위 접수 조건인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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