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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소희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전주보다 40% 증가‥4만 명대 후반까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전주보다 40% 증가‥4만 명대 후반까지
입력 2023-07-24 15:31 | 수정 2023-07-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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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전주보다 40% 증가‥4만 명대 후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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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약 40% 증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일 평균 신규확진자는 3만 8천809명으로, 직전 1주일간과 비교해 38.83% 증가했습니다.

    6월 다섯째 주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4주 연속 늘고 있는 겁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24일을 제외하고 모두 4만 명을 넘어섰는데, 하루 확진자가 4만 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1월 17일 이후 6개월여 만입니다.

    또 지난 19일 기록한 4만 7천29명은 1월 11일 이후 최다 기록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일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51명으로 직전 주보다 24명 많았습니다.

    사망자 수는 57명으로 직전 주 48명보다 9명 늘었습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8월쯤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인플루엔자와 같은 수준인 4급으로 낮추는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단계에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 일부 시설에 남아있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권고로 전환되는 등 방역상황이 더 완화됩니다.

    질병청은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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