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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위기 가구 발굴하려면 지역 사정 잘 아는 통장 발굴이 먼저"

오세훈 "위기 가구 발굴하려면 지역 사정 잘 아는 통장 발굴이 먼저"
입력 2023-07-27 17:10 | 수정 2023-07-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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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위기 가구 발굴하려면 지역 사정 잘 아는 통장 발굴이 먼저"

    사진 제공: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오후 '위기 가구 발굴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현재의 복지제도는 대상자들을 발굴해야만 접촉이 되고 그들의 신청이 있어야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체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에 애정도 있으면서 사정을 잘 알고 계시는 통장 같은 분들을 더 많이 발굴하는 게 첫 순서"라고 설명했습니다.

    간담회에서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등 복지공무원들은 개인 연락처가 없는 위기 가구에 연락하는 일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오 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서울시는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나 임차료 체납 등 총 39종의 위기 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1년에 여섯 번 정기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까지 질병, 채무, 체납 등 위기 정보 종류를 44종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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