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 제공]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오늘 오전부터 여의도동 키움증권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폭락 당시 거래내역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4월 SG발 주가 폭락 직전 대량으로 주식을 팔아 치워, 주가 조작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지난 5월 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앞서 주범으로 지목된 투자자문사 라덕연 대표 일당은 2019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미리 짜고 주식을 사고팔아 8개 주가를 띄워 약 7천 3백여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기고, 투자 수수료 명목으로 1천 9백여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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