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백승우B

'정체불명 소포' 유독물질 발견 안돼‥경찰 "쇼핑몰 실적 부풀리기용 추정"

'정체불명 소포' 유독물질 발견 안돼‥경찰 "쇼핑몰 실적 부풀리기용 추정"
입력 2023-07-28 10:33 | 수정 2023-07-28 10:33
재생목록
    '정체불명 소포' 유독물질 발견 안돼‥경찰 "쇼핑몰 실적 부풀리기용 추정"

    유해 의심 국제우편물 [우정사업본부 제공]

    해외에서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송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테러등의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청은 '독성물질 의심 우편물' 신고 3천여 건을 조사한 결과, 유독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어제 오전 5시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정체불명 소포 신고는 총 3천 6백여 건으로, 경찰은 이 중 1천 2백여건을 수거해 조사했으며 2천 3백여건은 오인신고로 확인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관계자 3명이 노란색 비닐봉지에 담긴 소포를 열어보고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최초 시고가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온라인 쇼핑몰 판매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아무에게나 물건을 보내는 이른바 '브러싱 스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