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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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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 연좌농성 모욕 비판에 "창피함 못 느끼나"

한동훈, 민주당 연좌농성 모욕 비판에 "창피함 못 느끼나"
입력 2023-07-29 18:11 | 수정 2023-07-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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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민주당 연좌농성 모욕 비판에 "창피함 못 느끼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수원지검 연좌농성을 모욕했다는 박주민 의원의 주장에 "민주당에 모욕당한 건 사법 시스템"이라고 맞받았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입장을 내고 박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자기 당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뒤집어보려고 노골적인 사법방해를 하는 것에 대해 창피함은 못 느끼고 모욕감만 느끼냐"고 되물었습니다.
    한동훈, 민주당 연좌농성 모욕 비판에 "창피함 못 느끼나"
    앞서 민주당 박범계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장과 주철현 인권위원장 등 4명은 지난 24일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을 항의 방문해 지검장 면담을 요구했다 거부당하자 청사 앞에서 연좌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민주당이 자기편에 불리한 진술을 뒤집어보려고 검찰청에 몰려가서 드러눕고 진술을 번복하라고 압박하는 행태를 보이는데, 이건 권력을 악용한 최악의 사법 방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 장관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고 굉장히 과장됐을 뿐 아니라 국회의원들에 대한 모욕적 표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동훈, 민주당 연좌농성 모욕 비판에 "창피함 못 느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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