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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송정훈

김동연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대로 추진해야‥서울-양양 고속도로 연결 추진"

김동연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대로 추진해야‥서울-양양 고속도로 연결 추진"
입력 2023-08-03 10:51 | 수정 2023-08-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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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대로 추진해야‥서울-양양 고속도로 연결 추진"

    [자료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이 표류를 끝내고 원안대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번 논란의 본질이 두 가지라며 "노선이 왜 갑자기 특정인 소유의 땅 옆으로 변경되었냐는 의문"과 "무책임한 백지화 선언으로 불거진 국정 난맥상"이 해소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원안과 변경안을 두고 좋고 나쁨을 따지는 것은 이번 사태의 본질이 아니라며, 의혹이 불거진 배경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국토부가 노선 결정 과정에서 필수 협의 대상인 경기도를 배제했다"며 "변경안은 정당한 절차도 거치지 않았고, 합당한 근거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현실적인 해법은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토부 원안 추진"이라며 국토부의 원안이 추진된다면 경기도는 '서울-양양 고속도로'와의 연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서울-양평고속도로 변경안을 두고 김건희 여사 일가에 대한 특혜 의혹이 일자 해당 사업의 백지화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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