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 제공]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50분 만에 배수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중구청 측은 바닷물 역류로 벌어진 일로 보고, 수문 관리기관과 공조해 이물질 끼임 여부 등을 확인 중입니다.
중구청은 "침수 지점은 바다와 인접한 도로로 대조기로 인해 만조 수위가 높아져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대조기란 밀물이 가장 높은 때로, 인천해경은 어제(2일)부터 모레(5일)까지로 예보된 대조기 관련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하고 순찰을 강화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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