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해 서울 강남 클럽에 다녀온 성범죄자가 도주 약 세 시간 반 만에 붙잡혔습니다.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이 30대 남성은, 어젯밤 11시쯤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절단기로 전자발찌를 끊은 뒤 일대를 돌아다니거나 클럽을 다녀왔으며, 법무부는 오늘 새벽 3시쯤 이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강간 미수 혐의로 복역했다 작년 10월 출소한 이 남성은 2027년까지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상태였으며, 법무부는 조만간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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