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폭행 피해 초등 교사‥학부모 상대 손해배상 소송](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08/04/R230804-6.jpg)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 6월 서울 양천구의 초등학교 특수반 수업 도중 6학년 학생으로부터 욕설과 함께 얼굴과 몸을 주먹과 발로 맞아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한 담임교사는 최근 서울남부지법에 이 학생의 부모에게 정신적 피해보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학교측은 지난달 19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교육활동 침해로 보고 이 학생에 대해 전학과 12시간의 특별교육 처분을 의결했습니다.
피해 교사측 법률 대리인은 "단순히 한 번의 폭행으로 소송을 제기한 게 아니"라며 "학생이 폭력을 가할 때마다 부모에 알렸지만 아이의 행동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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