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에 직후인 오늘까지 추적 중인 살인 예고 글은 21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살해하겠다'고 글을 게시한 20대 남성 이 모 씨는 지난 2일 검찰에 구속 상태로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서울청 사이버수사대 13개팀을 총동원해 살인 예고 글 게시자를 신속하게 추적·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살인예고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는 전 국민을 상대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범죄"라며 "강력하게 대응하고 엄정하게 형사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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