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 미사역 인근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개인 SNS에 올린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어제 자신의 SNS에 "토요일 12시에 미사역 시계탑 앞에서 살인을 하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로 1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작성자를 특정한 뒤, 미사역 주변을 배회하고 있던 피의자를 2시간여 만에 검거했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실제로 사람을 살해할 마음은 없었고 장난으로 게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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