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쯤 인천 송도의 주상복합 신축 현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사고로 숨졌습니다.
해당 노동자는 철골 구조물을 인양하기 위해 줄을 걸던 중 지상 1층 리프트 위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대상이며, 고용노동부는 공사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류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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